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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갈량의 4번타자, 수비 복귀는 언제? "휴식은 주겠지만…우리 타선에 반드시 필요한 선수" [잠실포커스]

1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와 SSG의 경기. LG 문보경이 숨을 고르고 있다. 잠실=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2026.04.11/
1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와 SSG의 경기. LG 문보경이 숨을 고르고 있다. 잠실=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2026.04.11/
1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와 SSG의 경기. LG 문보경이 안타를 날린 뒤 환호하고 있다. 잠실=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2026.04.11/
1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와 SSG의 경기. LG 문보경이 안타를 날린 뒤 환호하고 있다. 잠실=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2026.04.11/

[잠실=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내일 1루 수비부터 시작한다."

LG 트윈스의 4번타자 문보경(26)의 수비 복귀가 임박했다.

14일 잠실구장에서 만난 염경엽 LG 감독은 "문보경은 내일(15일), 1루 수비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어 "바로 3루로 들어가는 건 아닌 것 같다. 일단 1루를 번갈아 보면서 오스틴의 체력 안배를 해주는 식으로 1주일 뛰고, 3루로 가서 (천)성호랑 로테이션을 돌고, 성호는 2루로 가고 (신)민재가 지명타자를 볼 수도 있다"면서 "문보경이 무조건 뛰면서 다른 선수들에게 쉴 기회를 주는 방식"이라고 설명했다.

결국 타선의 핵심인 문보경은 지명타자든 수비든 반드시 실전에 나간다는 것.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불방망이로 활약했던 문보경은 올시즌에도 LG의 4번타자로 뛰고 있다. 타율 2할6푼3리 1홈런 7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829를 기록중이다.

WBC 1라운드 일본전 펜스플레이 과정에서 당한 옆구리 부상이 길어졌고, 염경엽 감독은 금지옥엽마냥 최대한 조심스럽게 문보경을 활용중이다. 구본혁과 천성호가 그 공백을 잘 메워줬다.

5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LG-키움전. 9회말 역전 위기에서 가까스로 승리한 염경엽 감독이 가슴을 쓸어내리며 선수들을 맞이하고 있다. 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2026.4.5/
5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LG-키움전. 9회말 역전 위기에서 가까스로 승리한 염경엽 감독이 가슴을 쓸어내리며 선수들을 맞이하고 있다. 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2026.4.5/

염경엽 감독은 "7연승을 했지만 타선 고민은 진짜 많다. 타선은 제대로 안 터졌는데 버티기로 연승을 했다. 타자들은 핵심 포인트에서 한두명이 해결해준 덕분이다. 결과적으로 승운이 따랐다"면서 "성호는 확실히 작년에 쌓은 경험 덕분에 올해 좋아질 거라고 생각했다. 갖고 있는 메커니즘이나 성향 같은데 올라올 거라는 계산이 서는 선수"라고 강조했다.

이어 "내야 외야가 다 되는 선수라, 올시즌 100경기 이상 뛸 거다. 아마 구본혁보다 더 많이 나갈 수도 있다. 덕분에 우리는 주전들이 과부하를 겪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자부심을 드러냈다.

잠실=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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