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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급 스트레스" 노시환 부활 예고 → 21일 1군 복귀!…"실력 안되서 2군 간거 아냐" 울산전 하루 4출루 달성 [부산포커스]

10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한화와 KIA의 경기. 한화 노시환이 숨을 고르고 있다. 대전=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2026.04.10/
10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한화와 KIA의 경기. 한화 노시환이 숨을 고르고 있다. 대전=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2026.04.10/
10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한화와 KIA의 경기. 한화 노시환이 숨을 고르고 있다. 대전=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2026.04.10/
10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한화와 KIA의 경기. 한화 노시환이 숨을 고르고 있다. 대전=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2026.04.10/

[부산=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노시환이 돌아왔다. 사령탑도 크게 기꺼워했다.

노시환은 18일 충남 서산야구장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 2군과 울산 웨일스전에 1번타자로 선발출전, 3타수 1안타 3볼넷 2득점을 기록했다. 한화는 하루 4출루를 달성한 노시환의 활약을 앞세워 13대3으로 대승을 거뒀다.

노시환은 지난 13일 성적 부진으로 인해 1군에서 말소됐다. 올시즌 한화와 10년 307억원 비FA 연장계약을 맺으며 뜨거운 기대를 받았지만, 올시즌 성적은 타율 1할4푼5리 0홈런 3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394를 기록중이다. 보고도 믿을 수 없는 극악의 부진이다.

노시환은 2군에 내려간 뒤 한동안 경기에 나서지 않았다. 이날 부산 사직구장에서 만난 김경문 한화 감독은 "실력이 안되서 2군 보낸게 아니지 않나. 마음의 문제니까, 푹 쉬길 바랐다. 노시환이 1군에서 중심을 잡아줘야 우리도 연승 무드를 탈 수 있다"고 강조했다.

10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한화와 KIA의 경기. 김경문 감독이 훈련을 지켜보고 있다. 대전=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2026.04.10/
10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한화와 KIA의 경기. 김경문 감독이 훈련을 지켜보고 있다. 대전=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2026.04.10/

이어 "2군에서 시합 뛰고 안타 치는게 중요한 선수는 아니다. 본인도 FA 계약으로 인한 부담감, 책임감이 크다. 감독 못지 않은 스트레스를 받지 않았나"라며 "그래도 안타가 안 나온 것보다는 치는게 낫다"고 덧붙였다.

노시환은 오는 20일까지 퓨처스리그 일정을 치르고 곧바로 1군에 합류할 예정이다. 이날 경기는 지명타자로 나섰지만, 19일부터는 수비도 참여한다.

다만 21일 1군 복귀하더라도 1군 말소시 기간(열흘) 문제로 바로 1군에 뛸 수는 없다. 선수단에 합류해 함께 단체 훈련을 소화한 뒤 23일부터 출전한다는 계획이다.

1일 대전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KT와 한화의 경기. 7회말 한화 노시환이 안타를 치고 있다. 대전=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26.04.01/
1일 대전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KT와 한화의 경기. 7회말 한화 노시환이 안타를 치고 있다. 대전=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26.04.01/

부산=김영록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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