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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100% 아무 문제 없다" 김하성 희소식! 드디어 빅리그 복귀 시계 돌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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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취재진과 인터뷰하는 김하성. 캡쳐=타일러 레드몬드 SNS 계정
현지 취재진과 인터뷰하는 김하성. 캡쳐=타일러 레드몬드 SNS 계정

[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김하성의 빅리그 복귀 시계가 마침내 돌아간다. 최고의 몸 상태로 조금씩 실전 감각을 체크 중이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김하성은 현재 마이너리그에서 재활 경기에 출전 중이다. 지난 시즌이 끝난 후 애틀랜타와 1년 FA 계약을 체결한 김하성은 잔류에 성공하면서 사실상 FA 재수를 노렸다. 주전 유격수가 필요했던 애틀랜타는 김하성에게 1년 2000만달러(약 295억원)의 단년 계약을 체결하면서 일단 전력 유출을 방지하는데 성공했다.

하지만 스프링캠프 시작을 앞두고 예상치 못한 악재가 발생했다. 비시즌 한국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던 김하성이 빙판길에 미끄러지면서 손가락 인대가 파열되는 부상을 입었다. 미국으로 건너가 곧장 수술을 받은 김하성은 회복과 재활을 거쳤고, 지난 4월 30일(이하 한국시각)부터 본격 재활 경기에 나서고 있다. 이제 복귀가 임박했다는 뜻이다.

김하성은 애틀랜타 산하 더블A팀인 콜럼버스 클링스톤스 소속으로 재활 경기를 뛰고 있다. 유격수 수비도 소화하면서, 타석에서 공도 보며 실전 감각을 체크하고 있다. 3일 경기에서는 2번타자-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1타수 1안타 2볼넷 2득점을 기록했다. 첫 타석에서 볼넷으로 걸어나간 후 후속 타자의 홈런때 득점했고, 3회 두번째 타석에서 중전 안타를 쳤다. 세번째 타석에서도 다시 볼넷을 고른 김하성은 7회 수비를 앞두고 교체됐다.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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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은 경기 후 현지 취재진과 인터뷰를 소화했다. 애틀랜타 소식을 전하는 팟캐스트를 운영하는 타일러 레드몬드는 SNS 채널을 통해 김하성의 인터뷰 내용을 공개했다.

김하성은 현재 몸 상태에 대해 "(손가락은)지금 100%라 생각한다. 이제 아무 문제 없다"면서 "빨리 경기하기를 기대했는데, 첫 경기 첫 단추를 잘 뀄다"고 자평했다.

아직까지는 출전 수비 이닝과 타석수에 제한이 걸려있다는 게 김하성의 설명이다. 그는 "아직 이닝수 제한도 있고, 타석수 제한도 있다. 캠프랑 똑같이 생각하는데, 재활하면서 플로리다에서 몸을 잘 만들었기 때문에 캠프보다는 좀 더 몸이 빨리 올라오지 않을까 싶다"면서 "작년에도 어깨 수술을 하고, 많은 경기 소화를 못했다. 올해도 초반 못뛰고 있는데 최대한 많이 타석에 들어가고 잘 준비해서 결국 올라가서 잘해야된다"며 완벽한 컨디션 점검을 마친 후 빅리그에 복귀하겠다는 의지를 불태웠다.

김하성은 정확한 빅리그 복귀 시점을 묻는 질문에 "아직 정확한 날짜는 잘 모르겠다. 몸 상태가 빅리그 레벨로 올라갔을때 콜업이 되지 않을까 싶다"며 신중하게 답했다.

하지만 재활 경기에서도 점점 더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는만큼 빅리그 복귀가 머지 않아 보인다.

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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