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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수술했던 명의, 신기술 장착했다…"수술 후 일주일 만에 캐치볼" 2742억 귀한 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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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s Angeles Dodgers starting pitcher Blake Snell pitches during the second inning of a baseball game against the Atlanta Braves, Saturday, May 9, 2026, in Los Angeles. (AP Photo/Caroline Brehman)
Los Angeles Dodgers starting pitcher Blake Snell pitches during the second inning of a baseball game against the Atlanta Braves, Saturday, May 9, 2026, in Los Angeles. (AP Photo/Caroline Brehman)

[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의학의 발달이 이렇게 반가울 수 있을까.

미국 '다저스 네이션'은 블레이크 스넬(LA 다저스)의 수술 소식을 전하면서 '예상보다 더 빨리 마운드로 돌아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다저스는 지난 16일(이하 한국시각) LA 에인절스전을 앞두고 스넬을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팔꿈치 뼛조각 이상이었다.

'다저스 네이션'은 '오렌지 카운티 레지스터'의 빌 플렁켓 기자의 소식을 인용하며 '통상적으로 이 부상의 수술 후 회복 기간은 2개월에서 3개월 사이가 소요된다. 그러나 스넬이 올 시즌 앞서 또 다른 사이영상 수상자인 타릭 스쿠발이 받았던 것과 동일한 수술법을 적용할 경우, 회복 기간은 이 타임라인의 가장 짧은 쪽으로 당겨질 수 있다'고 했다.

플렁켓 기자는 '닐 엘라트라체 박사가 이 수술을 진행하기 위해 새로운 장비를 사용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엘라트라체 박사는 류현진 안우진 등의 집도의로 국내 팬들에게도 유명하다.

'다저스 네이션은 '이 장비는 주변 조직의 손상을 최소화하여 결과적으로 회복 시간을 대폭 줄여주는 기술이다. 실제로 스쿠발은 이번 시즌 초 같은 수술을 받은 뒤 불과 일주일 만에 가벼운 캐치볼을 시작한 바 있다'고 전했다.

FILE - Los Angeles Dodgers pitcher Blake Snell throws against the Toronto Blue Jays during the eighth inning in Game 7 of baseball's World Series, on Nov. 1, 2025, in Toronto. (AP Photo/Brynn Anderson, File) FILE PHOTO
FILE - Los Angeles Dodgers pitcher Blake Snell throws against the Toronto Blue Jays during the eighth inning in Game 7 of baseball's World Series, on Nov. 1, 2025, in Toronto. (AP Photo/Brynn Anderson, File) FILE PHOTO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도 새로운 수술법을 향한 기대를 보였다.로버츠 감독은 "회복이 훨씬 빠를 것으로 예상되어 고무적"이라며 "스넬이 올 시즌 내에 확실히 돌아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매체는 '스넬은 2025년 다저스의 긴 시즌 치른 여파로 인해 어깨 피로 증세를 겪으며 부상자 명단에서 올 시즌을 시작했다. 이 때문에 부상을 당하기 전까지 올 시즌 다저스에서 단 1경기 선발 등판에 그쳤다. 유일했던 그 등판에서 스넬은 3이닝 동안 6피안타 5실점으로 고전했다'고 설명했다.

스넬은 2025시즌을 앞두고 다저스와 5년 총액 1억 8200만 달러(약 2742억 원)의 대형 계약을 했다. 그러나 다저스 소속으로 정규시즌 선발 등판은 단 12경기에 불과하다. 팀에 합류한 이후 대부분의 시간을 부상 마운드 밖에서 보냈다. 그는 복귀 후 2025년에 보여주었던 임팩트를 다시 재현하고자 한다. 스넬은 2025년 11경기 출전해 5승4패 평균자책점 2.35를 기록했다.

매체는 '실제로 지난해 복귀한 이후 스넬은 다저스 선발 로테이션에서 가장 압도적인 투수 중 한 명이었다. 부상에서 돌아온 2025년 8월에 2.54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고, 정규시즌 마지막 달에는 2.25의 ERA로 맹활약했다. 건강하기만 하다면 메이저리그 최고 수준의 구위를 제공할 수 있다는 것을 스스로 증명해 온 셈이다. 결국 다저스에 남겨진 과제는 그를 건강하게 마운드에 세우는 것'이라며 '다저스는 스넬이 로테이션에서 빠진 동안 버텨내기를 바라고 있으며, 당분간은 최근 새로 영입한 에릭 라우어를 선발진에 투입해 그 공백을 메울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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