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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 복귀 첫 경기부터 쾅! '홈런왕' 돌아왔다…530홈런 고지 정복

입력

14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와 두산의 주중 3연전 첫 번째 경기. 타격하고 있는 SSG 최정. 인천=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2026.04.14/
14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와 두산의 주중 3연전 첫 번째 경기. 타격하고 있는 SSG 최정. 인천=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2026.04.14/

[대전=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SSG 랜더스의 최정(39)이 부상 복귀 첫 타석부터 홈런을 날렸다.

최정은 30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원정경기에 7회초 홈런을 쏘아올렸다.

6-11로 지고 있던 7회초 선두타자로 나온 최정은 한화 투수 이상규와의 승부에서 5구째 스위퍼를 받아쳤다. 2B2S에서 스위퍼가 몸쪽 가운데로 향했고, 최정은 이를 그대로 당겨쳐 좌측 담장을 넘겼다.

최정의 시즌 12호 홈런. 이 홈런으로 최정은 개인통산 530홈런 고지를 밟았다.

최정은 이날 1군에 등록됐다. 지난 22일 허벅지 통증으로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된 것. 19일 고척 키움전에서 첫 통증을 느낀 게 소급 적용되면서 30일에 등록이 가능했다. 이 감독은 "몸 상태는 정상이고 곧바로 선발로 나간다"고 밝혔다.

첫 타석에서 내야 안타를 친 최정은 홈런까지 날리면서 멀티히트로 '홈런왕 귀환'을 제대로 알렸다.


대전=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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