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선발 완전체 구축하는 키움.
키움 히어로즈 선발진이 완벽하게 구성된다. 반전의 기틀일 마련되는 것이다.
키움은 2일 열린 SSG 랜더스전에서 알칸타라가 선발로 나와 호투, 팀 8연패에서 탈출했다.
그리고 3일 SSG전 로젠버그가 나와 연승을 노린다. 반가운 건 안우진, 하영민이 다시 로테이션에 들어온다는 것이다. 안우진은 가벼운 부상이 있었고, 하영민은 마무리 보직 변화 실험 실패로 다시 선발로 복귀한다.
4일 SSG전은 배동현이다. 키움은 이어 주말 두산 베어스와 3연전을 벌이는데 5일 첫 경기에 안우진, 6일 두 번째 경기에 하영민에 들어간다. 7일 마지막 경기는 알칸타라다.
알칸타라-로젠버그-배동현-안우진-하영민 순으로 로테이션이 정리됐다. 선수들의 경기력, 이름값 등을 놓고 봤을 때 정상적인 활약만 해준다면 선발진은 상위권 팀과 비교해도 밀리지 않는다.
두산이 안우진 불똥을 맞게 됐다. 지난해 어깨를 다쳐 수술 후 돌아와 약간의 시행착오가 있지만, 선발로 나오면 무서운 건 사실이다. 선발 4경기 최고로 못 던진 게 5이닝 3실점. 빌드업 과정 중이던 지난달 5일 KT 위즈전 4이닝 8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이런 투구가 가능한 게 안우진이다.
로젠버그도 이날 SSG전을 시작으로 투구수 제한이 없어진다. 배동현은 개막 후 엄청난 상승세가 가라앉았지만, 설종진 감독의 조언 속에 너무 긴 이닝에 욕심내지 말고 처음과 같이 힘 있는 투구를 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인천=김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