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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가원 측 "이승기 100억 전세논란 착각한 듯, 허위사실 수정 기회 줄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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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가원 측 "이승기 100억 전세논란 착각한 듯, 허위사실 수정 기회 줄것"

[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차가원 원헌드레드 회장 측이 MBC 'PD수첩'이 제기한 각종 의혹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3일 차 회장의 법률대리를 맡고 있는 법무법인 화금 현동엽 변호사는 "허위사실에 기반한 것들이 많다"고 밝혔다.

2일 'PD수첩'은 'MC몽과 회장님의 K팝 영업비밀'이라는 부제로 MC몽과 차 회장에 대한 불륜 의혹, 회사 자금을 사적으로 유용하고, MC몽과 불법 해외 원정 도박을 했다는 등의 의혹을 제기했다. 또 차 회장이 이승기와 엑소 백현 등을 미분양 고급 빌라에 전세로 들어오도록 하고, 이들의 이름을 이용해 거액의 대출을 받았다는 의혹도 제기했다. 기존 채권 최고액은 36억원이었는데, 연예인 대출 실행 후 이승기가 105억원, 백현이 160억원으로 전세금이 3배 이상 불어났다는 것이다.

이와 관련 이승기는 "차 회장이 우리 부부와 가까이 의지하고 살고 싶다고 지속적으로 전세로 들어와 달라고 권유해 수차례 거절했으나, 의지할 데가 없다고 호소해 급하게 전세를 들어가게 됐다. 감정 평가가 늦어진다며 정확한 전세금을 확정해주지 않다 이사 직후 처음 얘기한 금액과 3배 넘게 차이나는 전세금을 요구했다. 대출 이자는 본인이 끝까지 부담하겠다고 했으나 그후 약속했던 전세금 대출 이자도 못 주고 있다"는 입장을 전했다.

'PD수첩'은 차 회장이 회삿돈으로 문제의 대출 이자를 내고 있었고, 수개월 전부터는 연예인 개인이 직접 이자를 부담해 왔다고 전했다. 또 회계사 감정평가사 등 전문가들의 의견도 함께 내보냈다.

이에 대해 차 회장 측은 3년간 모든 이자를 자신이 부담해왔다는 입장이다. 차 회장 측은 "이승기의 경우는 착각하고 있는 것 같아 이승기 측 변호인에게 수정의 기회를 드렸다. 다른 전문가들에 대해서도 전체 자료를 다 보고 수정할 수 있는 기회를 드릴 것"이라고 설명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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