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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리코 41점' SK, 현대모비스 꺾고 4연승...2위 넘본다

고재완 기자

기사입력 2018-03-10 19:28


사진제공=KBL

서울 SK 나이츠가 4강 직행 가능성을 놓지 않았다.

SK는 10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와의 경기에서 101대93으로 승리했다.

테리코 화이트가 41점으로 맹활약했고 애런 헤인즈도 27점 12리바운드 6어시스트로 힘을 보탰다. 최부경도 11점 2리바운드로 제 몫을 해줬다.

4연승을 달린 SK는 2위 전주 KCC이지스와의 승차를 1경기로 줄였다.

1쿼터를 21-26로 뒤진 SK는 2쿼터에서 화이트가 3점슛을 연이어 성공시키고 안영준 최부경의 슛까지 터지면서 역전에 성공했다.

3쿼터 속공이 살아난 SK가 점수차를 벌리기 시작했고 4쿼터 잠시 위기에 처했지만 헤인즈의 돌파와 안영준의 덩크슛으로 분위기 반전에 성공하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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