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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수비를 더 정교하게 다듬겠다."
경기 뒤 김 감독은 "힘든 경기였다. 선수들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열심히 해줬다. 덕분에 승리했다"고 말했다.
김 감독은 전날 경기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그는 "수술을 한 뒤 6개월이 되지 않았다. 내가 잘못하고, 팬들에게 잘못하다. 하지만 이해해주시길 부탁드린다. 너무 힘들어서 처음으로 약을 먹었다. 책임은 내게 있지만, 조금만 이해해주셨으면 좋겠다. 그러면 더 재미있고 빠른 농구로 재미를 드리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KGC인삼공사는 23일 원주 DB와 대결한다. 전 감독은 "우리가 열흘 휴식이 있다. 다행이다 아직 잘 맞지 않는데도 선수들이 잘해줬다. 아직 수비에서 늦은 모습이 있다. 체력적으로 문제가 생긴 것도 있다. 연승할 때처럼 수비를 만든다면 더 좋아질 것이다. 수비를 더 정교하게 만들겠다. 선수들이 KCC전 승리로 마음이 편해졌을 것이다. 올스타 휴식기 뒤에 더 재미있는 모습, 화려한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전주=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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