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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오늘 승리로 여유가 생겼다."
정 감독은 경기 후 "어려운 경기를 예상했다. 자유투와 리바운드만 더 좋았으면 쉽게 경기를 했을텐데 그 부분이 아쉬웠다"고 말하며 "65점 이내 실점, 강이슬과 신지현 합산 25점 이내로 막으면 승산이 있었다. 어찌됐든 승리한 것에 의미가 있다. 하위팀들에게는 지면 안되는 상황이었다. 오늘 졌으면 앞으로 상위팀들과의 일정이 부담스러웠을텐데, 여유가 생겼다"고 말했다.
정 감독은 15득점을 기록하며 김단비를 도운 한엄지에 대해 "더 잘할 수 있는 선수다. 아직도 지난 시즌 부족했던 모습이 경기 중 보인다. 성장 과정이다. 이기고 있을 때는 잘 하는데, 지고 있을 때는 숨었다. 그래도 지난 시즌과 비교하면 많은 발전을 했다"고 칭찬했다.
인천=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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