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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아직 목표 있다." vs "김애나 위해서라도 잘해야 한다."
경기를 앞두고 만난 BNK 유영주 감독은 "신한은행은 신-구 조화가 잘 이뤄지고 있고, 현재 6개 구단 중 분위기가 가장 좋다. 선수들에게 주눅들지 말고 준비한대로 했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상대는 3점슛이 터져야 신이 나는 팀이라 3점을 최대한 봉쇄할 수 있는 로테이션 수비를 준비했다"고 했다.
플레이오프 탈락이 확정된 BNK지만 유 감독은 "하나원큐와 탈꼴찌 경쟁을 펼치고 있다. 중요하다. 또 전구단 상대 승리도 마찬가지다. 신한은행과 KB스타즈를 이겨야 목표가 달성된다. 목표가 있다는 자체로 선수들이 힘을 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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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특출난 개인기로 화제가 되고 있는 김애나에 대해 정 감독은 "15~20분 정도 뛰게 할 것이다. 플레이오프에서도 어느정도 뛰어야 한다. 계속 맞춰봐야 한다. 김애나 때문이라도 나머지 경기를 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부산=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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