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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DB가 안양 KGC인삼공사를 꺾고 시즌 첫 4연승을 달렸다.
전반에는 양 팀이 14차례 리드를 주고받으며 팽팽한 접전을 펼쳤다. DB가 39-38로 리드한 채 전반을 마쳤다. DB는 3쿼터에서 틈을 벌리기 시작했다. 녹스의 득점포를 시작으로 김종규가 내리 6득점을 올렸고 허웅이 외곽포로 가세해 51-43까지 달아났다. 인삼공사가 집요하게 따라붙었지만, DB는 필요한 순간마다 녹스와 두경민, 메이튼 등이 점수를 더하면서 인삼공사를 따돌렸다.
DB는 4쿼터 초반 허 웅과 두경민의 연속 3점 슛으로 승부의 추를 확 기울였다. 단숨에 85-63까지 달아난 DB는 쿼터 후반 두경민과 김영훈, 메이튼이 고루 득점해 23점 차 승리를 매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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