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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공격만 하는게 아니다. 패스 또한 일품이다. 제러드 설린저(안양 KGC인삼공사)의 얘기다.
설린저는 소위 말하는 '클래스'가 달랐다. 미국프로농구(NBA) 출신 설린저는 최근 몇 시즌 부상으로 인해 경기를 제대로 뛰지 못했지만, 2013~2014시즌부터 세 시즌 동안 보스턴 셀틱스의 주전 파워포워드로 활약한 에이스다. 그는 세 시즌 모두 평균 득점이 10점을 넘겼다. 600만달러가 넘는 연봉을 받던 선수가 코로나19 속에 한국에 온 것.
그는 KBL 6경기에서 평균 27분57초 동안 26.5점-11.7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 상승세를 이끌었다. 직전 부산 KT전에서는 혼자 41점을 몰아넣기도 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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