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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러셀 웨스트브룩이 이성을 잃을 만했다.
필라델피아의 한 열성 팬이 웨스트브룩의 머리에 팝콘을 부어 버렸다.
순간, 웨스트브룩은 흥분했다. 그럴 만 했다. 팝콘을 부은 팬에게 다가가려는 순간, 보안팀에게 제지를 당했다. 제지를 당하는 순간에도 웨스트브룩은 몸싸움을 벌이면서 격렬한 흥분을 보였다.
발레리 카밀로 웰스 파고 센터 사장은 '용납할 수 없는 행동이었다. 우리는 미국이 가장 열정적 팬을 가진 것을 자랑스러워 한다. 하지만 이런 행동은 우리 경기장에서 용납될 수 없다'고 했다.
그 팬은 곧바로 퇴장을 당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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