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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분위기 쇄신에 성공한 여자 프로농구 아산 우리은행이 연장 접전끝에 용인 삼성생명을 꺾고 2연승을 달성했다.
초반부터 팽팽한 접전이었다. 우리은행은 1쿼터 시작 후 6연속 득점으로 달아났다. 그러나 금세 삼성생명에게 흐름을 내줬다. 뒤지던 우리은행은 막판 김소니아의 3점슛이 터지며 20-23으로 1쿼터를 마쳤다. 2쿼터에서는 우리은행 박지현과 김정은이 리바운드전담하면서 공격 기회를 늘렸다. 박혜진이 10득점하며 역전에 성공했다. 전반은 우리은행이 39-38로 앞섰다.
3쿼터는 대접전. 우리은행이 5점차로 앞섰지만, 막판 삼성생명 이주연에게 3점포를 허용해 다시 56-53이 됐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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