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매직넘버는 잊고, 다음을 준비하겠다."
이날 승리에 대해 KB스타즈 김완수 감독은 "박지수가 한 경기 빠지고 돌아와 컨디션이 좋지 않아 초반에 어려울 것 같다고 생각했는데, 예상대도 됐다. 나머지 선수들도 집중력이 떨어져서 전반전 끝나고 라커룸에서 이야기를 많이 했다. 그나마 후반전에는 우리가 해오던 대로 큰 문제 없이 잘 했다"고 말했다.
이어 3쿼터 14득점 등 이날 19점(3점슛 4개)을 기록한 강이슬의 활약에 대해 "강이슬의 평균치를 믿고 있었다. 비록 초반에 안 좋아도 늘 평균은 하는 선수다. 그런 믿음 덕분에 후반에 안정감을 찾은 것 같다. 박지수가 공을 잘 빼준 부분도 있다"고 칭찬했다.
인천=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2022 임인년 신년운세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