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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할로웨이가 뛰어보겠다고 한다."
이번 시즌 KCC를 만나 1, 2라운드를 모두 이겼지만 3, 4라운드는 패한 오리온이다. KCC가 9위지만, 이날 오리온이 패하면 승차가 3경기로 줄어들기에 틈을 주면 안된다.
그나마 위안인 건 건강 문제로 고생하던 할로웨이가 돌아온다는 것. 계속 구토를 하고 두통을 호소해 경기에 뛰지 못했다. 그런데 이날 경기를 앞두고 출전 의사를 내비쳤다.
강 감독은 "제임스 메이스도 자기 역할을 해줘야 하지만, 나머지 벤치 멤버들도 역할을 해야 한다. 1분을 뛰어도 자기 할 걸 하자고 했다. 직전 창원 LG전에서 박진철이 5반칙 퇴장을 당할 때까지 부족하지만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준 모습이 좋았다"고 밝혔다.
고양=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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