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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최만식 기자]'김단비 천하 펼쳐지나.'
코로나19 이슈로 인해 2019∼2020시즌 이후 3시즌 만에 열리는 이번 올스타 경기는 오는 2023년 1월 8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다.
올시즌 올스타 행사는 기존 올스타전에 더해 팬과 선수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축제 형식을 가미해 '올스타 페스티벌'이라는 명칭을 사용한다.
초미의 관심사는 김단비(우리은행)가 7년 연속 올스타 팬 투표 1위에 등극하느냐다. 김단비는 2016∼2017시즌부터 2021∼2022시즌까지 6년 연속 최다 득표 1위 자리를 놓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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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단비에 독주에 맞서 2년 연속 팬 투표 2위에 이름을 올린 신지현(하나원큐)도 다시 한번 생애 첫 올스타 팬 투표 1위 사냥에 나선다.
WKBL은 올시즌부터 팬 투표 1, 2위 선수가 각각 핑크스타와 블루스타의 주장을 맡아 팬 투표 3위부터 20위까지의 선수들을 드래프트 방식으로 직접 선발해 올스타팀을 구성토록 할 방침이다.
연맹은 "100% 팬 투표로 진행되는 이번 올스타 팬 투표는 1일 1회 참여할 수 있으며, 팀별 5명씩 총 30명의 올스타 후보 가운데 올스타팀 구분 없이 구단별 최대 2명씩 총 10명에게 투표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투표에 참여한 팬을 대상으로 다양한 경품도 준비했다. 팬 투표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최신형 무선 이어폰(갤럭시 버즈2 프로), 치킨 세트 기프티콘, 2022∼2023시즌 WKBL 다이어리 등 푸짐한 상품을 증정한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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