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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수원 KT가 2위 싸움을 이어갔다.
승패는 4쿼터 막판 갈렸다. 삼성은 4쿼터 초반 윤성원의 3점 슛으로 72-63까지 달아났다. KT는 하윤기의 골밑 득점과 한희원을 레이업으로 3분여를 남기고 82-79로 역전했다. 분위기를 탄 KT는 하윤기의 득점 인정 반칙으로 87-82, 점수 차를 벌렸다. 삼성은 경기 종료 40초 전 이스마엘 레인의 골밑슛으로 84-87, 3점 차까지 추격했다. 하지만 KT 배스가 쐐기골을 넣으며 승리를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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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