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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KBL(한국여자농구연맹)은 오는 6월 6일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2025~2026 WKBL 아시아쿼터선수 드래프트에 앞서 참가 신청자 명단을 27일 확정 발표했다.
이밖에 2013~2014시즌부터 일본 W리그 샹숑, 토요타 안텔롭스, 토요타 보쇼쿠 등에서 활약하며 일본 대표팀 소속으로 2017 FIBA 아시아컵에 출전했던 가와무라 미유키와 2023 FIBA 3x3 U-23 월드컵에서 5위를 기록한 나카자와 리나, U-16, U-17 일본 청소년 대표팀 경력을 보유한 미마 루이도 새롭게 WKBL 무대에 도전한다.
가장 나이가 많은 선수는 1991년생으로 34세인 오니즈카 아야노(슈팅가드)이고, 최연소 지원자는 2006년생으로 19세인 요시다 미노카(슈팅가드, 포워드)이다.
이번에 뽑힌 선수들은 제도 도입 첫 해였던 지난 시즌과 달리 팀과 재계약이 가능하며, 1라운드 선발자의 경우 월급이 1200만원으로 지난 시즌보다 20% 오른다. 또 승리를 했을 때와 플레이오프 진출, 챔피언결정전 진출을 했을 때 수당도 받을 수 있다. 이밖에 3쿼터에 한해서 아시아쿼터에 지명된 2명이 동시에 뛸 수도 있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