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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우리는 손케 듀오가 없다'
토마스 프랭크 토트넘 감독의 한탄이다.
토트넘은 챔피언스리그 원정에서 무승부 경기를 했다.
이 매체는 '겉으로 보기에는 챔피언스리그 원정 무승부는 확실히 나쁜 결과는 아니지만, 기회를 만드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토트넘에게 손케 듀오를 대체할 수 있는 공격 루트가 없다는 얘기가 나온 배경'이라고 했다.
이 매체는 '토마스 프랭크 토트넘 감독은 경기 전 미드필더에서 창의성이 부족하다는 비난을 받지만 로드리고 벤탄쿠르와 주앙 팔히냐의 더블 피봇을 고수했다'며 '지난 10년 동안 토트넘은 항상 해리 케인과 손흥민이 치열한 경기에서 골을 만들어냈다. 토트넘 감독은 현재 스쿼드에 그런 종류의 슈퍼스타가 없다는 것을 인정하며 가진 선수들을 최대한 활용하는 것이 자신의 임무라고 말했다'고 했다.
경기가 끝난 뒤 프랭크 감독은 '토트넘이 골을 넣을 수 있는 케인이나 손흥민이 없는 게 문제인가'라는 질문에 구단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윌슨 오도베르트는 매우 훌륭한 재능이다. 하지만, EPL과 챔피언스리그의 경험이 부족하다. 다른 선수들도 마찬가지다. 때문에 골 결정력은 부족하다'고 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