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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그대' 표절의혹, 강경옥 작가 '설희' 구성안 비교
강 작가는 "간단히 말해 광해군일지는 누구나 쓸 수 있는 사실이지만, 그 사건에서 파생된, '400년을 살아온 늙지 않는 사람이 현실에서 사는 법'과 '인연의 이야기'는 내가 만들어낸 '설희'의 원 구성안이다"고 밝혔다.
끝으로 "법정은 이야기의 유사성을 가리는 것보다 그 일로 일어난 손해의 물리적 증거를 우선으로 해, 자본이 대거 투입된 쪽의 손을 들어주는 경우가 많았다. 그 전에도 몇 가지 있었지만 이름이 오르내리는 것도 싫어 여간한 문제는 무시하고 지내왔다. 원래 사실을 적시해도 소송거리가 되는 세상이니 이 글도 문제 삼을지 모르지만 혹 벌금 정도는 물더라도 뭐가 문제인지 제대로 짚어줄 수는 있을 것으로 본다"고 입장을 밝혔다.
하지만 '별그대' 제작사인 HB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말도 안 되는 소리다. 역사에 400년 전으로 나온 것인데다가 '설희' 속 인물은 인간이고 도민준은 외계인이다. 박지은 작가는 이 작품을 본 적도 없고 오랫동안 '별그대'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어 "공식입장을 곧 발표할 예정이다. 만약 심각한 일로 번진다면 명예훼손으로 대응할 수도 있다"며 강경하게 대응할 뜻을 드러냈다. <스포츠조선닷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