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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는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의 신규 콘텐츠 '영원한 분쟁'을 24일부터 공개 테스트 서버에서 미리 체험해 볼 수 있다고 밝혔다.
이번 공개 테스트 서버를 통해 체험할 수 있는 '영원의 전쟁터'는 천상과 지옥이 공존하는 전장으로 양쪽의 서로 완전히 다른 느낌을 하나의 전장에 표현해 낸 것이 특징이다. 전장 내에는 두 개의 공격로가 존재하며, 특정 시간이 되면 전장 중앙에 천상과 지옥을 상징하는 불멸자들이 나타나서 전투를 시작한다. 불멸자들은 생명력이 낮아짐에 따라 전장 중앙에 있는 4개의 위치 중 하나로 무작위로 이동한다. 따라서 각 팀은 공격로뿐만 아니라 상대 불멸자를 먼저 처치해 든든한 아군 불멸자의 지원 하에 상대팀에 막대한 피해를 줄 수도 있고, 적이 아군의 불멸자를 공격하지 못하도록 방어에 집중할 수도 있는 등 다양한 전략적 선택에 놓이며 끊임없는 교전을 하게 된다. 불멸자라는 새로운 개념이 도입된 대신 중립 용병 중 우두머리가 존재하지 않으며, 불멸자의 지원은 다른 전장에서의 우두머리만큼이나 효과적이다.
'영원한 분쟁'은 24일 공개 테스트 서버를 시작으로 7월 2일(한국 시간 기준) 게임 내에서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