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수목드라마 '가면'(연출 부성철/극본 최호철) 속 미워할 수 없는 악녀 유인영이 이번에는 '츤데레 매력'을 발산해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회사 이곳 저곳에 민우에 관한 유언비어가 퍼지자 매서운 표정과 함께 "본부장님, 뇌물도 안받았고 몽유병도 아니니까 그렇게 소문 내줘요."라며 직원들을 입단속 시키는가 하면, 끝내 민우가 해임될 위기까지 처하자 지숙(수애 분)을 불러내 "배다른 동생도 동생이야. 민우, 내 동생이라고. 이런 식으로 민우 망가뜨릴 수는 없잖아.", "민우, 약은 꼬박꼬박 먹고 있었어? 도와달라며, 뭘 알아야 도와줄 거 아니야."라고 안타까워하는 모습으로 보는 이들을 짠하게 만들었다.
한편 유인영이 주지훈을 향한 애틋한 남매애를 드러낸 가운데, 주지훈을 위기에 빠뜨린 사람이 자신의 남편인 연정훈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을 때 어떠한 선택을 하게 될 지 궁금증을 모으고 있는 SBS 수목드라마 '가면'은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