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미의방' 이이경, 곽정은에 대시? "집 비밀번호 알려드려요?"

최종수정 2015-06-30 16:03

올리브 TV '유미의 방' 제작발표회가 29일 오후 서울 청담동 씨네시티에서 열렸다. 배우 손담비가 이이경(왼쪽)과 현우의 팔짱을 낀 채 포즈를 취하고 있다.
'유미의 방'은 '방'이라는 공간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되는 새로운 포맷의 시트콤. 가수 겸 배우 손담비가 30대 싱글녀 '방유미'역을 맡아 싱글족 여성의 '방구석'에서 벌어지는 리얼한 일상을 가감 없이 보여줄 예정이다. 손담비, 이이경, 윤진욱, 현우, 박진주 출연. 30일 밤 8시 30분 첫 방송된다. 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


이이경이 곽정은에 대시(?)했다.

30일 오후 3시 서울 강남구 청담 씨네시티 M큐브에서 올리브TV 시트콤 '유미의 방'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이경은 동거 문화에 대해 "나는 동거를 할 수 없는 성격이다. 회사 사람들은 물론 최다니엘 형 등 지인들이 모두 집 비밀번호를 알고 있다. 개인적인 공간만 지켜주면 되니까 합숙소처럼 지내고 있다. 지금 들어가도 친구가 자고 있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에 MC 곽정은은 "질문을 잘 피해간다"고 했고, 이이경은 "정말이다. 저희 집 비밀번호 알려드릴까요? 여기 계신 분들께 다 알려드릴 수 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유미의 방'은 진정한 자신의 취향과 행복을 찾으려는 싱글녀 유미의 고군분투 성장 스토리를 그린 시트콤이다. 손담비 이이경 윤진욱 현우 박진주 등이 출연하며 30일 오후 8시 30분 첫방송된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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