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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 게임즈(한국대표 이승현, www.leagueoflegends.co.kr)는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서머에 출전하고 있는 10개 구단을 대상으로 어제(6일) 서울 반포원 하모니홀에서 '제 3차 LoL 프로플레이어 서밋(LoL Pro Player Summit)'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첫 번째 순서인 '라이엇 게임즈가 꿈꾸는 한국 LoL e스포츠의 미래' 강연자로 나선 오상헌 라이엇 게임즈 e스포츠팀장은 'LoL 플레이어에게 가장 사랑 받는 대중 스포츠로서의 LoL e스포츠'를 10년 뒤 청사진으로 제시했다. 오상헌 팀장은 "축구, 야구, 농구 등 주요 프로 스포츠의 온라인 시청률보다 LoL e스포츠 시청률이 더 높을 때도 있을 만큼 인기가 많다"며 불가능한 이야기가 아니라고 강조했다.
마지막 세션은 '플레이어 행동(Player Behavior)'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라이엇 게임즈의 이정훈 PBJ(Player Behavior & Justice) 팀장이 새로 도입된 신규 제재 시스템을 비롯, 대리 및 계정 공유의 위험성 등에 설명했다. 또한, 프로 선수들은 일반 플레이어들의 롤 모델인만큼 책임감 있는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격려했다.
권정현 라이엇 게임즈 e스포츠커뮤니케이션스 본부 총괄 상무는 "LoL e스포츠가 정규 스포츠로 발전하는 과정에 있어 국내 리그와 선수들이 해외 주요 외신에서도 대서특필되는 등 인지도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며, "e스포츠와 한국을 대표하는 프로 선수로서 자신의 위치를 자각하고 그에 걸맞는 행동이 무엇인지 다 함께 이야기해보고자 이런 자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최호경 게임인사이트 기자 press@gameinsigh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