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정' 하차 차승원, 화기애애 유배 인증샷 '폭소'

기사입력 2015-07-22 15:19


MBC '화정' 광해 역 차승원과 화기도감 출연진 <사진제공=김종학 프로덕션>

[스포츠조선 최보란 기자]배우 차승원과 '화정' 화기도감 식구들의 기념 사진이 공개됐다.

22일 MBC 월화극 '화정' 측은 차승원(광해 역)과 엄효섭(홍영 역), 박원상(장봉수 역), 김광규(이영부 역), 황영희(옥주 역), 조재룡(방근 역), 강대현(수덕 역), 현승민(은설 역)의 화기애애한 단체사진을 공개했다.

지난 21일 방송된 '화정' 30회에서는 인조반정으로 인해 어좌에서 물러난 광해가 제주도로 유배를 당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광해의 뜻을 이어받은 정명(이연희)이 인조(김재원)에게 본격적으로 대립각을 세우며 '화정'의 제 2막을 열었다.

이 가운데 공개된 스틸 속에는 차승원 안타까움을 자아냈던 극중 모습과는 달리, 밝은 모습을 선보여 시선을 사로잡는다. 차승원은 하얀 소복과 상투머리를 하고 있는데, 그의 복장이 제주도 유배 직전임을 예상케 한다.

차승원 주위를 둘러싼 화기도감 식구들은 해맑은 미소와 더불어 깜찍한 브이포즈를 취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마치 수학여행을 함께 온 학급 친구들처럼 화기애애한 차승원과 화기도감 식구들의 모습에 덩달아 웃음이 터진다.

'화정' 제작사는 "광해를 몰아낸 인조가 왕위에 오르며, 본격적인 2막의 문이 열렸다"며 "2막에 돌입함에 따라 '화정'이 새롭게 시작된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로 많은 변화가 일어날 것. 한층 흥미진진해질 매력으로 시청자 분들을 찾아갈 '화정' 2막에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ran613@sportschosun.com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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