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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월화드라마 대전에서 SBS가 먼저 웃었다.
동시간대 방송된 MBC '화려한 유혹' 첫 회는 8.5%의 시청률로 2위를 기록,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한편 SBS 창사 25주년 특별기획 '육룡이 나르샤'는 조선의 기틀을 세운 철혈 군주 이방원을 중심으로 한 여섯 인물의 야망과 성공 스토리를 다룬 팩션 사극이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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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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