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게임인재단(이사장 남궁훈)은 중소개발사 지원 프로그램 '힘내라! 게임人상'의 13회차 참가 접수 모집을 5일부터 시작했다.
'힘내라! 게임人상'은 게임인재단이 주최하는 중소개발사 지원프로그램으로, 두 달에 한번 수상작을 선정해 모바일게임 개발 과정부터 출시까지 각종 인프라 지원하는 등 창업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제13회 힘내라! 게임人상'은 5일부터 11월 2일까지 약 한달간 참가작들을 접수 받고, 내외 심사를 거쳐 11월 중 최종 대상 후보작인 Top리스트를 발표한 후 대상 발표 및 시상식을 갖는다.
50인 이하로 구성된 대한민국 중소 개발사라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게임인재단 홈페이지(www.gamein.or.kr)에서 참가 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은 후 테스트 가능한 빌드를 게임 소개서와 함께 재단 공식 이메일(gamein@gamein.or.kr)로 접수하면 된다. 단 응모작은 퍼블리싱 계약이 되지 않은 게임만 가능하다.
최종 수상 업체에는 개발 지원금 1000만원 지원, 1000만원 상당의 UX 및 UI 테스트, NHN엔터테인먼트 서버 및 네트워크 지원, 와이디온라인 고객서비스(CS), 프로모션용으로 활용 가능한 '쿠키런'과 '애니팡', '블레이드' 아이템 쿠폰 지원, 네시삼십삼분의 크로스프로모션 지원, 법무법인 천고의 법률자문 서비스, 카카오 게임하기 무심사 입점, 큐로드 품질보증 서비스(QA) 지원 등이 제공된다.
또 대상 수상작 및 TOP리스트 선정 작품들에게는 각종 홍보 활동 지원과 함께, 최대 5억원의 투자금이 제공되는 '네이버 한국투자 힘내라! 게임人펀드' 우선 검토 및 투자 대상 자격을 부여해 중소개발사들이 완성도 있는 게임을 개발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한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