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에서는 곽시양과 김소연 부부의 캠핑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김소연은 저녁을 먹은 후 곽시양에게 대본을 맞춰주겠다고 제안했다.
이에 곽시양은 가방 안에서 대본을 꺼내 김소연에게 건넸다. 그런데 대본에 곽시양의 상대역인 최윤영의 것이 섞여 있었다.
김소연은 "은근히 질투난다. 왜 가지고 있냐"고 물었다. 해명을 하려던 곽시양의 말은 듣지도 않고 흥분하는 김소연에게 곽시양은 "대본이 떨어져 있는 걸 스타일리스트 친구가 가지고 왔다. 그러다가 이걸 가방 안에 통째로 넣어서 온 거 뿐"이라고 설명하며 진땀을 흘렸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