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킹' 이특 "MC문화재 강호동에 빨때 꽂았다"

최종수정 2015-12-01 14:38

사진=SBS '스타킹'

[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강호동과 이특히 찰떡 호흡을 예고했다.

1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에서 예능프로그램 '스타킹'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MC를 맡은 강호동, 이특, 최영인 CP, 심성민 PD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강호동은 이특과 MC 호흡에 대해 "이특은 동물적인 감각이 있다. 입담과 순발력이 적재적소 이뤄진다. 너무 다행스러운게 내가 놓칠 수 있는 부분을 이특이 끄집어 낸다. 서로 상호 보완이 많이 된다. 참 훌륭한 MC다"고 추켜세웠다.

이에 이특은 "많이 배우고 있는 상황이다. 어떤 수식어를 붙여도 아깝지 않은 강호동이지 않나? 클래스는 다르더라. 빨대처럼 쪽쪽 빨아들이고 있다. 옆에서 강호동의 진행 능력과 흐름, 인생경험과 깊이를 많이 배우고 있다. 성격이 급해 달릴려고 하면 강호동이 잘 제어해준다. 앞으로 더욱 배우고 싶다. 앞으로 강호동이 더 나이가 들어 인간문화재가 된다면 그 자리를 물려받아 열심히 해보고 싶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시청자의 제보와 참여로 만든 '스타킹'은 남녀노소 불문, 특별한 사연과 강력한 재주를 가진 이들의 이야기를 담은 국민 참여 예능이다. 강호동과 이특이 지난 추석특집에 이어 진행을 맡고 문희경, 김숙, 구본승, 김새롬, 조정식(SBS 아나운서), 줄리안, 유라(걸스데이), 이동엽, 김현정 등이 패널로 참여한다. 1일 오후 8시 55분 첫 방송 된다.

soulhn1220@sportschosun.com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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