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전미선이 SBS '육룡이 나르샤' 27회에 등장, 순간 최고 시청률로 폭발적인 반응을 입증했다.
이를 입증하듯, 무명의 실체를 쫓던 이방지가 길선미와 막간 혈투를 펼친 장면은 27회 분당 최고 시청률인 20%를 기록했고, 그를 뒤따라간 금월사에서 어머니 연향이 발견된 순간(19.8%)에까지 높은 시청률을 이어갔다. 이는 긴박감 넘치는 추격전부터 연향이 등장한 반전 엔딩까지 시청자들이 한 시도 눈을 뗄 수 없는 몰입도 높은 전개가 펼쳐졌음을 보여주는 수치라 할 수 있다.
전미선의 깜짝 등장은 짧은 순간임에도 강렬한 존재감을 내뿜으며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전미선의 합류는 모든 캐릭터들이 치열한 연기 각축전을 펼치고 있는 '육룡이 나르샤'에 무게감을 더함은 물론, 정도전·이성계(천호진) 대 무명의 새로운 대결 구도를 구축한 극 전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soulhn1220@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