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인트' 서강준의 남친짤로 딱 좋은 사복패션

기사입력 2016-01-19 09:46


순정만화에서 금방이라도 튀어 나온 듯한 갈색 눈동자와 뽀얀 피부, 그리고 샤프한 미소까지 다 갖춘 그 남자 서강준, tvN 드라마 '치즈인더트랩'에서 욱하고 까칠한 성격이지만 그 사이 따뜻함과 자상한 모습을 보여주는 백인호 역을 맡아 월, 화 여성들의 이른 귀가를 종용하고 있습니다.

서강준은 SNS 계정을 통해 선보이는 사복 패션 또한 극 중 역할처럼 자유분방하고 편안한 멋스러움이 가득 묻어나는데요, 그 덕분에 '남친짤' 이라고 불리우는 명작 셀카들을 대거 탄생시켰습니다. 스마트폰 배경화면에 담아두면 볼 때 마다 하루의 피로가 싹 날아가는 그의 '남친짤' 속 사복패션, 한 번 모아봤습니다.

#여행 간 따도남친

눈부신 해변을 등 뒤에 둔 서강준은 블랙 컬러 코트와 니트 비니로 멋스러우면서도 따뜻한 패션을 완성했습니다. 코트 소매 부분 브라운 퍼 장식 포인트가 매력적일 뿐 아니라 살짝 웨이브진 브라운 컬러의 앞머리와도 색감이 통일되어 전체적으로 부드러운 느낌을 자아내네요.




#알바 중 자유분방남친

서강준은 카키 컬러와 영문 자수 레터링이 포인트인 셔츠로 털털한 느낌을 강조했습니다. 하의는 레더 소재의 블랙 팬츠를 매치해 셔츠의 색감을 더욱 강조한 센스가 돋보이네요. 헝클어진 듯한 헤어스타일과 여유로운 미소가 그 매력 더욱 살립니다. 셔츠와 팬츠 두 가지로 완성된 내추럴한 룩입니다.




#얼짱각도 훈남친

무난한 그레이 컬러의 후디에 레더 소재의 바이커 재킷을 매치한 서강준. 시크하고 남성적인 매력이 물씬 묻어나는 옷차림인데요, 후드와 재킷의 조합은 캠퍼스 등 주변에서도 흔히 볼 수 있는 패션이지만 후디의 소매를 빼 투톤 느낌으로 연출한 점이 돋보입니다.
#개구쟁이 연하남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는 서강준은 중앙 레터링이 돋보이는 화이트 맨투맨 셔츠로 편안한 매력 뽐냈습니다. 자칫 밋밋할 수 있는 룩이지만 스냅 백을 활용해 위트있는 포인트를 살렸네요.




#깔끔 댄디남친

목을 살짝 덮는 화이트 카라 셔츠에 블랙 니트 상의를 매치해 단정하고 깔끔한 느낌의 룩 연출했습니다. 팬츠는 그레이 컬러를 매치해 고급스러움을 더했습니다. 면접은 물론 하객패션, 사교모임 용 룩으로도 손색없는 댄디한 느낌입니다. 어떤 자리에 데려놔도 칭찬 들을 만한 남친 패션이네요.




#치킨 먹는 편안남친

서강준의 편안한 치맥패션. 깔끔한 베이직 화이트 티셔츠는 누구나의 옷장에 있는 필수 아이템이지만 밋밋해 보이지 않는 이유는 골지 니트 소재의 비니를 매치했기 때문입니다. 비니의 차분하고 멋스러운 그레이 색감이 과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상의 아이템과 매치되네요.




#애교쟁이 개성파남친

코를 찡긋, 애교스런 표정을 지어보이는 서강준의 매력을 더욱 돋보이게 한 건 스냅백입니다. 그레이 컬러와 숄카라 느낌이 차분한 코트에 매치하니 유니크한 느낌이 한층 두드러집니다.




#상남자 포스 남친

서강준의 흑발 머리색과 어울리는 블랙 반팔 티셔츠로 꾸민 듯 꾸미지 않은 멋스러운 룩 연출했습니다. 과한 장식이 들어가지 않은 베이직한 아이템임에도 불구하고 매력적인건, 목과 손등 부분의 타투 포인트 덕분입니다. 이렇듯 작은 포인트 하나로 룩의 전체적인 분위기를 바꾼 센스가 돋보입니다.


(사진=서강준 인스타그램)


전혜진기자 gina1004@sportschosun.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