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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이 '법은 목욕탕', '도돌이표 민원' 등 비유적 표현을 동원하며 국민체감형 국가혁신을 강도 높게 주문했다.
이에 황교안 국무총리가 '법은 목욕탕'이라고 답하자 박 대통령은 "'법은 목욕탕이다'고 어린이가 이야기를 했데요. 그게 무슨 뜻이냐고 물으니 '목욕탕에 들어가면 따뜻하고 기분 좋잖아요'(라고 답하더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사실 법은 어떤 약자들한테 엄마의 품 같은 그런 게 돼야 하지 않겠습니까"라며 "법이 범법자들에게 엄정하고 추상같아야 하지만 힘들고 어려운 국민에게는 적극적인 보호자와 따뜻한 안내자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