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이이경, "콧대 조금 빌렸다" 얼떨결에 성형고백

최종수정 2016-03-03 08:44

라디오스타 이이경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이이경이 코 성형수술 사실을 깜짝 고백했다.

2일 방송된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스타들의 닮은꼴로 떠올라 새로운 매력으로 사람들을 매료시키고 있는 네 사람 이세영-이이경-동현배-트와이스 나연이 출연하는 '힝~ 속았지?' 특집이 그려졌다.

이날 '김수현 닮은꼴'로 소개된 이이경은 "김수현 팬들이 화낼까봐 무섭다"면서, "나는 사실 사전 인터뷰할 때 김수현 닮았다고 한 적이 없다. 그냥 얘기해봤자 기성용"이라고 답했다.

이때 MC 김구라는 이이경에게 "콧대가 본인 거냐?"라고 불쑥 질문을 던졌고, 당황한 이이경은 "조금… 빌렸다"라고 코 성형수술 사실을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이이경은 "그리고 잘생긴 김범수 이 정도까지 얘기했는데 갑자기 김수현 닮은꼴이라고 해서 내가 더 놀랐다"고 덧붙였다.

그러자 김구라는 "손댄 코 때문에 김수현 느낌은 안 난다. 김수현이 콧대가 좀 낮거든"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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