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결' 곽시양♥김소연, 209일간 결혼생활 종료…결국 '눈물 펑펑'

기사입력 2016-04-08 11:18



[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배우 김소연과 곽시양이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이하 '우결') 마지막을 눈물로 장식했다.

제작진에 따르면 두 사람은 209일간의 가상 결혼 생활을 종료하기 전 마지막 데이트 촬영을 최근 진행했다. 공개된 사진 속 두 사람은 미션카드를 받은 뒤 이별을 실감하며 눈물을 쏟고 있다.

촬영 당시 두 사람은 남은 시간들을 소중히 쓰기 위해 분주히 움직이며 둘만의 시간을 보냈다고 한다. 떡볶이 먹기, 휴대폰 케이스 만들기, 노래방 가기 등 추억들을 만들었다.

특히 노래방에서 뭉클한 순간을 맞았다. 곽시양은 김소연의 신청곡인 '아시나요'를 불렀고, 이때 옆에 있던 김소연이 갑자기 눈물을 쏟았다고 한다.

눈물로 가득했던 이들의 마지막 데이트는 오는 9일 오후 4시55분에 만나볼 수 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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