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장근석의 불붙은 복수심이 SBS 월화드라마 '대박'을 제대로 타오르게 만들었다.
특히 백대길은 또 다시 몇 번의 죽을 고비를 넘기는 모습으로 그가 지닌 비범한 천운을 다시금 실감케 했다. 때문에 처연하리만치 짓밟히고 벼랑 끝까지 떨어졌다 살아난 백대길의 복수혈전이 어떻게 조선을 뒤엎게 될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무엇보다 이번 5회 방송에서 펼쳐진 장근석의 온몸 투혼은 오랜 시간 연기를 향해있던 그의 갈망이 월화극장에 제대로 명중했다는 반응이다. 아버지를 잃은 감정 열연부터 살아있는 것조차 기이한 듯해 보이는 몸짓과 눈빛, 말투들은 모든 것을 잃고 복수심만이 남은 백대길 그 자체였던 것.
한편 대호가 되어 돌아온 장근석을 만나볼 수 있는 SBS 월화드라마 '대박'은 오늘(12일) 밤 10시에 6회가 방송된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