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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해피투게더3'에서 요즘 예능계의 핫한 콤비 김흥국-조세호의 만남이 성사됐다.
이날 김흥국은 '예능 치트키'라는 별명답게 등장과 동시에 정제되지 않은 입담으로 폭소를 유발했다. 김흥국은 "조세호가 뜨고 나서 다들 나한테 줄을 서고 있다"면서 예능계 '미다스의 손'의 위엄을 드러냈다. 이어 그는 "요즘 (내 스케줄이) 아이돌이다. 한류"라면서 최근 높아진 인기에 대해 다소 과한(?) 자부심을 드러내 폭소를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이날 김흥국은 자신이 건져 올린 '예능 월척' 조세호를 향한 무한한 애정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김흥국은 "조세호가 떠서 기분이 너무 좋다. 조세호가 그 동안 되는 게 없다고 맨날 울었다"면서 흐뭇한 심경을 내비쳤고, 이에 조세호는 "요즘 (김흥국이) 나에게 1일 1문자를 하신다"고 고백하며 명실상부한 '흥라인'임을 인증했다.
이에 '흥궈신' 김흥국의 활약에 한층 후끈하게 달아오를 '해피투게더3-1등부터 꼴등까지'특집에 기대감이 증폭된다.
함께하면 더 행복한 목요일 밤 KBS 2TV '해피투게더3'는 오는 19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anjee85@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