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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백희가 돌아왔다' 강예원이 역대급 쎈언니의 등장을 예고했다.
양백희는 범상치 않은 미모와 깡으로 섬 전체를 들썩이게 만들었던 전설의 주인공으로 과거 홀연히 섬월도를 떠난 후 자연요리연구가이자 홈쇼핑의 완판녀 '양소희'로 신분세탁을 한 뒤 딸 옥희와 함께 18년 만에 고향에 돌아와 섬 전체를 들썩거리게 만드는 요주의 인물이다.
강예원은 조신하고 참한 '양소희'의 겉모습 속에 쎈언니 카리스마의 양백희를 봉인한 이중적인 모습을 코믹하면서도 매력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우아하고 교양 있는 척 하려 하지만 순간 툭 튀어나오는 저렴한 어휘들과 당황하면 자신도 모르게 나오는 걸쭉한 사투리는 시청자들의 배꼽을 잡는 역대급 코믹함을 선사할 것이라 한다.
'백희가 돌아왔다'는 '동네변호사 조들호' 후속으로 오는 6월 6일(월)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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