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 공심이' 남궁민, 해고당한 민아 '엽기셀카' 위로

기사입력 2016-06-05 22:13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남궁민이 민아를 위로하며 마음을 드러냈다.

5일 방송된 SBS '미녀 공심이'에서는 회사에서 해고 당한 공심(민아)를 위로하는 안단태(남궁민)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안단태는 집에 해고당한 사실을 말 못한 공심이 아침 일찍 집을 나선 사실을 알게됐다. 전화를 했지만 받지 않는 공심에게 안단태는 재미있는 사진을 보냈다.

안단태는 "사진보고 웃었죠? 웃었으면 전화해요"라고 문자를 보냈다. 그 시각 공심은 산에 올라 빌딩숲을 바라보며 마음을 다졌다.

공심은 긴 머리 가발을 쓰고 안단태 앞에 나타났다. "긴 머리 가발 써 봤다. 기분전환도 될겸"이라고 담담하게 이야기한 그는 "묻지말아 달라"며 지난밤 그의 품에 안겨 울었던 일을 모른척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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