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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위너가 세 번째 일본 투어 '2016 WINNER EXIT TOUR IN JAPAN'를 시작했다. 2014년, 2015년에 이은 이번 일본투어는 치바, 후쿠오카, 나고야, 코베 등 총 4개 도시, 9회 공연으로 3만 6천여명의 관객을 동원할 예정이다.
위너는 이외에도 '공허해', '컬러링' 등 인기곡들의 무대를 펼치며 완벽한 라이브로 팬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남태현은 자신의 솔로곡 '좋더라'에 대해 직접 소개한 후 노래를 부르며 감정에 완벽 몰입, 눈물을 글썽여 눈길을 끌기도 했다.위너는 2시간이 넘는 시간 동안 총 22곡을 선보이며 발전된 라이브와 퍼포먼스 무대를 펼쳐 일본 팬들을 매료시켰다.
특히 멤버 이승훈은 허리 부상을 당했음에도 불구하고 위너의 공연만을 기다렸을 팬들을 위해 무대에 서는 부상 투혼을 발휘했다. 이승훈은 "다쳐서 죄송하다. 하지만 멤버 모두 열심히 준비한 공연인 만큼 같이 즐겼으면 한다." 라고 말하며 팬들의 걱정을 덜어주었다. 또 이승훈은 160m가 넘는 런웨이를 걸어가며 팬들에게 성의를 다해 인사해 감동을 안겼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