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걸륜-김종국-유니크 문한에 코비 브라이언트까지...中농구예능 역대급 캐스팅

기사입력 2016-06-22 10:33


사진제공=위에화 엔터테인먼트 코리아

[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아이돌그룹 유니크의 멤버 문한이 중국 최고의 스타 주걸륜, 김종국, NBA 스타 코비 브라이언트와 함께 중국 스포츠 예능 프로그램 고정 MC로 확정됐다.

문한이 합류하게 된 상하이동방위성TV의 '성구자연맹(星球者聯盟)'은 스타 농구경기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문한은 MC 확정 이후 적극적으로 제작진과의 미팅을 갖고 프로그램에 필요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시할 정도로 프로그램 합류에 굉장히 기뻐했다는 후문이다.

유니크는 이로써 음반 활동은 물론 영화, 드라마, 예능 MC 등 모든 엔터테인먼트 전반에 걸쳐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중국 대세로 떠오르고 있음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유니크 멤버 중 이보는 최근 상하이국제영화제를 통해 공개한 영화 '비연:닥치고 연애'로 화제가 됐고 현재후난위성TV '천천향상'의 메인 MC로 활약하고 있다. 성주는 중국 방송 '신기한 시간여행', '꽃보다 남신', '역사로 돌아가자'에 출연해 큰 반응을 얻었고 중국 리메이크 드라마 '그녀는 예뻤다'의 최시원 역으로 캐스팅된 바 있다.

유니크의 소속사 위에화 엔터테인먼트 코리아는 "문한은 평소 농구 마니아로 알려질 정도로 농구를 좋아하고 뛰어난 실력을 가지고 있다. 시아 최고의 스타 주걸륜과 김종국이 함께 출연하는만큼 중국 내에서의 관심은 최고이며, 드라마와 영화를 넘어 예능 프로그램 MC로 보여줄 문한의 새로운 모습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성구자연맹'은 오는 24일 촬영을 시작으로 올 가을 첫 방송될 예정이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