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일리뷰] '유리 동생' 비비안의 '레트로섹시' 단발 메이크오버

기사입력 2016-08-18 10:21



[스포츠조선 전혜진 기자] 모델 비비안이 레트로풍 단발 머리로 변신했습니다.

17일 방송된 온스타일 뷰티프로그램 '겟잇뷰티'에서는 새 코너 '뷰티풀 체인지'가 첫 선을 보였습니다.'뷰티풀 체인지'는 정샘물, 손대식, 박태윤 등 대한민국 최고의 뷰티 전문가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는 셀러브리티를 메이크오버해 참신한 재미를 꾀하는 야심찬 코너죠.


이날 등장한 첫번째 게스트는 바로 모델 비비안입니다. 비비안은 소녀시대 유리의 사촌동생이자 음악 프로듀서 쿠시의 여자친구로 더욱 잘 알려져 있지만, 이국적인 페이스와 독특한 스타일로 주목받는 모델계 라이징 스타입니다.

평소 컬이 적당히 들어간 긴 머리로 내추럴한 스타일을 고수하고 있던 비비안에게, 메이크업 아티스트 정샘물과 헤어디자이너 차차는 '레트로 섹시' 콘셉트를 추천했습니다. 평소 스타일 변신을 꾀하던 비비안은 과감한 단발 헤어컷을 감행, 헤어 컬러를 톤다운시키고 레트로풍 메이크업으로 변신에 성공했습니다.


단발머리로 변신 전 비비안은 적당히 여성스럽고 은근한 소녀감성이 풍기는 이미지였다면, 레트로 단발 변신 후 비비안은 조금 더 고급스럽고 섹시한 무드를 풍기고 있습니다. 헤어 뿐 아니라 레드 립과 눈썹을 강조한 메이크업과 민소매 원피스를 활용한 스타일은 그녀의 이국적인 미모와 어우러져 한층 분위기있는 스타일이 완성되었네요.

비비안 역시 "저는 저한테 이런 분위기가 나타날 줄은 상상도 못했다. 메이크업이랑 의상 때문에 조숙해지는 느낌이다"며 "단발머리는 살면서 한 번도 해본적 없었다. 항상 해보고 싶었는데 '겟잇뷰티'에서 하게 됐다"고 밝히며 만족감을 드러냈습니다.


gina1004@sportschosun.com, 사진=온스타일 '겟잇뷰티'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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