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에어 그린윙스가 팀 역사상 첫 프로리그 왕좌에 올랐다. 차지훈 감독은 기쁨의 눈물을 감추지 못했고, 현장을 찾은 많은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
|
3세트에서는 조성호(진에어)가 주성욱(kt)의 광자포 러쉬를 막아낸 후, 마지막 게임에 출전한 김유진(진에어)이 정지훈(kt)까지 막아내면서 경기를 4:0으로 마무리했다.
조성주는 결승전의 활약에 힘입어 MVP 트로피와 함께 30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통합 우승을 차지한 진에어는 통합 우승 트로피와 함께, 우승상금 5,000만 원이 수여되었다. 아쉽게 준우승에 머무른 KT 롤스터에는 2,000만원의 상금이 돌아갔다.
|
한편, 이날 통합결승에 앞서 정규시즌 개인타이틀 시상식이 진행되었다. 다승왕은 김준호(CJ 엔투스)선수가, 신인상은 조지현 선수(아프리카 프릭스), 감독상은 차지훈(진에어 그린윙스) 감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2016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 ll 프로리그는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실시간 전략게임 스타크래프트 II: 공허의 유산(StarCraft® II: Legacy of the Void) 종목으로 지난 2월 1일 개막하며, 7개월간 넥슨 아레나(서울 서초동)에서 3개 라운드가 진행되었다. 3라운드 결승은 중국 상하이에서 원정 개최되며, 글로벌 e스포츠 팬들과 함께 호흡했다.
게임인사이트 최호경 기자 press@gameinsigh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