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왕루이' 윤상현 '욱씨'서 코믹 연기 정점 찍었다"

기사입력 2016-09-19 14:53


MBC 수목 미니시리즈 '쇼핑왕 루이' 제작발표회가 19일 오후 서울 상암동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열렸다.
포토타임에서 윤상현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쇼핑왕 루이'는 돈으로 무엇이든 살 수 있는 남자 '루이'(서인국)가 날개 없는 천사 '고복실'을 만나며 돈으로는 살 수 없는 사랑을 알게 되는 이야기를 그릴 예정이다.
오지영 극본, 이상엽 연출.
서인국, 남지현, 윤상현, 임세미 등이 출연한다. 21일 밤 첫 방송된다. 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2016.09.19/

[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윤상현이 코믹 연기에 대해 말했다.

윤상현은 19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MBC 사옥에서 열린 '쇼핑왕 루이' 제작발표회에서는 "'욱씨남정기'를 하면서 웃긴 연기에 정점을 찍고 내려왔다. 하고 싶은 거, 제가 머리 속에 그렸던 모든 것을 원없이 다 해봤다. 그러고 나니 멋있는 연기를 하고 싶다고 생각하게 됐다. 그렇게 싫어했던 실장, 사장 이런 역할이 그립더라. 그러던 중 이 역할이 들어왔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사실 카리스마 철철 넘치는 연기를 하고 싶었는데 우리 연기는 만화스러운 면이 있다. 그래서 어느 정도 오버스러운 면이 있어야 될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며 "그래서 카리스마 캐릭터는 많지만 빈곳도 많다. 일부러 그런 설정을 많이 했다. 여러분들이 기대하는 재미있는 신들도 흥미있게 보실 수 있을 거다"고 덧붙였다.

한편, '쇼핑왕 루이'는 모성본능을 자극하는 기억상실남 쇼핑왕 루이(서인국)와 생존본능 100% 강원도 흙수저 고복실(남지현)의 파란만장 서바이벌 로맨틱 코미디다.

서인국, 남지현, 윤상현, 임세미 등이 출연한다. 21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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