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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쉬는 시간에도 '열공'하는 '대본 천재'들이 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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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얼굴 가득 장난스러운 표정을 지으며 손짓에까지 감정을 실어 연습을 하고 있는 이성경과 어디로 튈지 모르는 '신출귀몰' 캐릭터를 연기하면서도 시종 진지한 표정으로 빨려 들어갈 듯 대본에 집중하고 있는 남주혁의 모습이 눈길을 끌고 있다. 또한 차분하고 단아한 표정으로 대본에 열중하고 있는 경수진과 셔츠에 니트를 레이어드 한 일명 '의사 선생님 패션'을 장착한 채 부드러운 눈길로 대본을 보고 있는 이재윤의 모습 역시 현장의 열기를 짐작할 수 있게 한다는 반응이다.
이와 관련 이성경은 "대본이 재미있어서 보고 또 봐도 질리지 않고 오히려 더 신선한 느낌이 든다"며 "제가 만들어가고 있는 복주 캐릭터와 대본 속 복주를 보다 더 일치시킬 수 있도록 열심히 연구하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수진 역시 "제가 맡은 극중 시호 역할은 자기 스스로를 가두고 채찍질하는 고뇌에 가득 찬 연기가 많아 감정선 연결이 중요하다"고 설명하며 "항상 대본을 보면서 '시호'라는 인물이 겪는 마음의 변화를 열심히 살려내려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제작사 초록뱀미디어 측은 "현장에 가득한 열기를 고스란히 느낄 때면 젊은 배우들의 에너지에 감사할 때가 많다"며 "추운 날씨가 무색할 만큼 뜨거운 열정으로 작품을 만들고 있다. 기대 속에 지켜봐달라"고 밝혔다.
한편 '역도요정 김복주'는 '쇼핑왕 루이' 후속으로 오는 16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supremez@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