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엔터스타일팀 이새 기자] '청룡 영화상'에는 언제나 감동이 함께한다.
올해 청룡영화상은 미디어 파트너 셀럽스픽과 함께 BDA(Blue Dragon Awards) 특별화보를 진행했다. 이에 지난해 수상자 유아인, 이정현, 오달수, 전혜진, 최우식, 이유영을 비롯해 청룡 MC인 김혜수, 유준상이 한 자리에 모여 특별한 화보를 촬영했다.
하지만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이날 청룡영화상 기념 화보 촬영장에는 특별한 다른 것이 있었다. 바로 작년 청룡영화상 수상자들을 위한 깜짝 영상 이벤트였다. 'Thank you for your acting'이라는 주제로 만들어진 이번 깜짝 영상은 그동안 관객들에게 좋은 연기를 보여준 배우들에게 감사하다는 메세지를 담은 영상이었다. 화보 촬영을 마친 배우들은 사인 요청, 인터뷰 요청 등등 각각 다른 이유로 따로 마련된 공간으로 안내를 받았다. 아무것도 모르던 수상자들은 자신의 앞에 깜짝 등장한 영상에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이 영상에는 수상자들이 지금까지 해왔던 필모그래피와 지인들의 응원 영상, 마지막으로 늘 수상자들을 지켜보고 응원해온 일반 팬들의 영상 편지까지 모두 담겨 있어 더욱 감동을 더했다.
|
눈물을 흘린 배우들부터 영상 편지로 고마움을 전한 배우들까지 깜짝 이벤트에 대한 배우들의 다양한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작년도 청룡영화상 신인남우상 수상자 최우식은 깜짝 이벤트 후 "눈물 참느라 진짜 힘들었어요. 늘 간접적으로 응원 메세지를 듣기만 하고, 이렇게 영상 메세지로 받은 건 태어나서 처음이에요. 조금 힘든 시기였는데 충전이 많이 된 것 같아요. 정말 감사합니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신인여우상 수상자였던 이유영 역시 영상을 보고 감동의 눈물을 흘리며 "정말 깜짝 놀랐어요. 진짜 평생 잊지 못할 선물일 것 같아요. 정말 행복해요"라는 소감을 밝혔다.
최우식과 이유영의 깜짝 이벤트 현장이 담긴 영상은 셀럽스픽 네이버 tv 캐스트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남녀 주연상 수상자 유아인, 이정현과 남녀 조연상 수상자 오달수, 전혜진의 영상은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06sejong@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