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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현택 기자] '박경림 토크콘서트3 - 노맨틱한 여자들'이 화려한 막을 올렸다.
오직 '여자'에 초점을 맞춘 '박경림 토크콘서트'의 화룡점정은 게스트에 있었다. 로맨틱하고 싶지만 할 수 없는 관객들을 위해 배우 이준기가 깜짝 등장한 것. 이준기는 관객들에게 세레나데를 불러주며 특별한 추억을 선물했다. 이어 관객을 위한 두 번째 깜짝 선물인 배우 김우빈이 등장했다. 이날 어머니에게 로맨틱을 선물하고 싶은 안타까운 사연을 지닌 한 여성관객이 자신의 어머니와 함께 무대에 올랐고, 거짓말처럼 그 앞에 배우 김우빈이 나타났다. 김우빈은 이 여성 관객에게 백허그를 하고 선물을 전달하는 등 꿈같은 순간을 선물했다. 이를 보는 다른 관객들 역시 로맨틱한분위기에 감동하기는 마찬가지였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가수 이적이 세 번째 게스트로 출연하며 콘서트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적은 관객들과 호흡하며 자신의 히트곡을 연달아 불렀고, 감미로운 그의 목소리에 관객들은 노래를 따라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깊이 어린 유쾌한 화법으로 여자-아내들의 로맨틱 할 수 없는 속사정을 진심으로 묻고, 들어주며, 함께 이야기하는 박경림 토크콘서트3 'No-mantic한 여자들'은 오는 11월 20일(일)까지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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