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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그룹 크로스진의 타쿠야가 일본 뮤지컬 무대에 전격 데뷔했다.
타쿠야는 지난 18일 일본 도쿄돔 시티홀에서 막을 올린 뮤지컬 '흑집사-NOAH'S ARK CIRCUS(이하 흑집사)'에서 카레왕자 소마 아스만 카다르의 유능한 집사 아그니 역으로 분했다.
타쿠야는 "많은 팬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작품에 출연하게 되어 무척 기쁘다. 뮤지컬 첫 도전이기 때문에 기대와 동시에 걱정도 되지만, 장기간에 걸쳐 작품과 마주할 수 있는 기회는 매우 소중한 시간이라고 생각한다. '흑집사'를 사랑하는 팬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타쿠야는 JTBC '비정상회담'을 비롯해 Mnet '더러버'를, 일본 영화 '런60-게임오버','사랑을 노래하기보다 나에게 빠져라!', '짝사랑 스파이럴' 등에 출연한 바 있다.
'흑집사'는 18일 도쿄를 시작으로 일본 전국 순회 공연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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