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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배우 신동욱이 책을 집필한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그는 "또한 제가 아팠는데 저같이 시련을 겪은 사람들이 삶의 의욕을 잃는 분들이 많다. 그런 분들에게 지금당장하실수있는 걸 해보시라고, 할 수 있다고 믿음을 드리고 싶었다"며 "거창한 내용은 아닌데 제가 읽고 싶은 책을 쓴 거다"고 덧붙여 설명했다.
한편, 배우 신동욱이 집필한 '씁니다, 우주일지'는 우주 엘리베이터 건설 프로젝트를 위해 주인공이 우주로 떠났다가 표류하는 이야기로, 외롭고 힘들었던 작가의 삶을 주인공을 통해 고스란히 표현하고 있다. 이 소설을 쓰기 위해 신동욱은 수백 권의 과학책을 공부했으며, 전 항공우주연구원장이 채연석 박사를 직접 찾아가 자문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2003년 KBS 20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신동욱은 '오 필승 봉순영' '홍콩 익스프레스' '슬픔이여 안녕' '소울메이트' '쩐의 전쟁' '복권3인조' '별의 떠다줘' 등 작품에 출연했다. 특히 '2006년 방송된 '소울메이트'로 큰 사랑을 받았다. 2010년 현역으로 입대해 훈련받던 중 CRPS(복합부위 통증 증후군) 판정을 받고 2011년 의병 제대, 연예계 생활을 중단하고 투병 생활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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